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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과 채권에 대한 설명 및 IBK 기업은행 중금채(중소기업금융채권) 가입 및 해지까지 총 정리! (+ 후기)

※ 본 게시글은 필자가 개인적으로 공부하면서 정리한 글이므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 게시글은 2022년 7월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던 게시글입니다. 2023년을 기준으로는 금리가 더 높을 수 있습니다. ※

 

  시장의 상황에 따라서 기준 금리는 변하게 된다. 기준 금리가 바뀔 때는 사람들의 투자 방식 또한 바뀌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부동산 및 주식 시장이 좋지 않을 때는, 예금 및 채권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자율이 높은 예금, 적금, 채권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① 정기예금과 ② 채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 정기 예금 ※

 

  정기예금이란, 은행에 일정한 기간(1년 등) 동안 돈을 넣은 뒤에 일정 기간이 지난 뒤에 돈을 찾는 예금 방식이다. 쉽게 말하면, 내 돈을 은행에 특정 기간 빌려준 뒤에 이자를 받는다고 이해할 수 있다. 정기예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금리가 높을 때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투자처이기도 하다.

 

  정기예금을 들고 싶을 때는 다음과 같이 네이버에 "정기예금"을 검색하면 된다. 그러면 다양한 예금 상품이 등장한다. 이때 [최고금리순][기간] 등의 조건을 설정해서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확인하자. 이때 "기본 금리"에 유의해서 확인하자. 필자가 글을 작성할 시점에는 기본 예금 금리가 3.70%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종합금융의 [하이 정기예금3] 상품을 확인하면 다음과 같다.

 

 

※ 중소기업금융채권(중금채) ※

 

  종종 기업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다. 흔히 말하는 기업은행의 정식 명칭은 IBK 기업은행이다. 이때 IBK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은행"이라고도 한다.

 

  IBK 기업은행에서는 중금채라는 금융 상품을 제공한다. 중금채란,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을 의미한다. 중금채는 기본적으로 예금자 보호(예금자 1인당 최고 5천만 원까지 보호하는 제도)를 지원하지는 않지만, 정부가 지급을 보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 기업 채권이란, 대중 및 투자자에게 장기적인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차용 증서를 의미한다. 쉽게 말하면, 기업이 돈을 빌린 뒤에 언제 원금과 이자를 줄 것인지를 명시한 문서를 의미한다. 기본적으로 (채권을 발행하는) 기업의 신용등급이 낮으면, 채권 금리가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주식에 비하면 채권은 안정적인 편이라서, 시장의 변동성이 큰 불안정한 시기일 때 많은 사람들이 투자하는 편이다. 채권을 주식과 비교했을 때, 주식에 비해서 경영권(주주로서의)은 없지만, 만기가 있고 "이자 수익"을 낼 수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정기예금"만큼 안전한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정기예금보다 중금채의 이자율이 더 높다면, 그냥 중금채를 드는 경우가 많다.

  사실 중금채의 장점은 "많은 돈을 넣을 수 있다"는 것이다. 뉴스를 보면 금리가 매우 높은(8% 이상) 12개월 적금 상품이 등장했다는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최고로 넣을 수 있는 금액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다. 적금에 최대 100만 원만 넣을 수 있다면, 만기가 되어봤자 수익 자체가 적다. 반면에 중금채 투자는 많은 돈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부동산이나 주식에서 뺀 돈을 묵혀두기에 적합하다.

 

  실제로 중금채는 정기예금과 유사한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그냥 네이버에 "정기예금"이라고 검색하면 중금채 상품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IBK 기업은행 계좌 개설 방법(비대면 온라인) ※

 

  필자는 간단히 중금채에 가입하고자 한다. 그렇다면 일단 IBK 기업은행에 계좌가 있어야 한다. 필자는 귀찮기 때문에 실제로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모든 것을 비대면(온라인)으로 끝냈다. (심지어 요즘에는 비대면이 금리 우대가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대포 통장 내역 등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계좌 개설이 제한이 있을 수 있다.) i-One 뱅크(기업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설치한 뒤에, 회원 인증을 진행한다. 필자의 경우 간단히 휴대폰 인증을 통해 모바일 뱅킹을 실행했다. 이후에 [입출금통장 + 스마트 뱅킹]으로 계좌를 만들었다.

 

 

  준비물은 [신분증]과 [입출식 계좌번호]다. 신분증을 촬영한 뒤에는 [고객정보]를 입력하여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주소, 연락처, 직업 등의 정보를 기입해야 한다. 이후에 계좌인증을 진행한다. 다른 은행에서 만들어 놓은 계좌를 입력하면 된다. 필자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농협 계좌를 입력했다. 해당 농협 계좌로 들어오는 돈을 확인하여 인증을 진행하면 된다.

 

 

  이후에 입출금통장을 만들면 된다. 이메일 주소를 확인한 뒤에, [계좌 개설]을 진행한다. 이때 자신이 IBK 기업은행에서 사용할 [계좌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된다. 또한 ATM 출긍방법을 설정한다.

 

 

  이어서 계좌관리지점 및 직원을 설정할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다음과 같이 계좌가 개설된다. 참고로 처음 계좌를 생성하면 이체 한도가 존재하는, 한도계좌로 개설된다. (참고로 한도 제한을 해제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과정이 필요하다.)

 

 

  이후에 스마트뱅킹에 가입하면 된다.

 

 

  이후에 [모바일 인증서]도 발급한다. 필자는 비밀번호 6자리와 패턴 인식을 이용했다. 결과적으로 로그인할 수 있게 된다. 최종적으로 계좌 개설이 완료된 것이다.

 

 

※ IBK 기업은행 중금채 가입 방법 ※

 

  이제 중금채에 가입해 보겠다. 가장 먼저 [상품몰]에 접속한 뒤에 [예금/중금채]를 확인한다. 필자는 제일 위에 있는 [IBK D-Day통장(단기중금채)]를 선택했다.

 

 

  바로 중금채 가입 버튼을 눌렀고, 약관에 동의하여 [상품가입]을 진행했다.

 

 

  이후에 D-day를 설정했다. D-day는 D-364일까지 설정할 수 있었다. 이후에 가입금액을 설정한다. 이후에 자기가 가지고 있는 출금계좌를 설정한다. (이때 출금계좌에 해당 금액이 있어야 한다.) 이후에 최종적으로 상품에 가입하게 된다. 참고로 필자는 [만기 시 자동해지] 및 [만기 시 PUSH 알림받기]에 체크했다.

 

  이후에 [전체계좌조회] 및 [상세조회] 페이지에서 다음과 같이 자신의 단기중금채 계좌를 확인할 수 있다. 정상적으로 수익률 3.67%가 적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중금채 가입이 완료되었다.

 

 

※ IBK 기업은행 중금채 해지 방법 ※

 

  필자는 위와 같은 과정으로 IBK 기업은행 중금채에 2022년 7월에 가입했다. 하지만 중간에 돈이 필요하게 되어 2023년 3월에 해지하게 되었다. 해지할 때는 마찬가지로 IBK 기업은행 어플을 실행한 뒤에 [조회] - [전체계좌조회] - [중금채 계좌 확인]을 진행했다.

 

 

이후에 해당 중금채(채권) 계좌를 확인한 뒤에 [설정] - [계좌해지]를 진행했다. 1년 만기로 진행했고, 6개월이 지난 시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이자보다 훨씬 적은 금액을 받게 되었다. (어느 정도였냐면, 원래 받을 수 있었던 이자가 100만 원 이라고 하면, 대략 20만 원 정도만 받을 수 있는 정도였다.)

 

 

눈물을 머금고 예금을 해지하게 되면, 해지된 금액을 어디로 입금 받을 것인지 [입금 받을 계좌]를 명시할 수 있다. 필자는 동일하게 IBK 예금 통장으로 입금을 진행했다. 결과적으로 해지가 완료되면, 다음과 같이 [해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지된 금액이 입금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에 입출금 통장을 확인하면, 해지된 금액이 입금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필자는 이를 주거래 은행으로 송금하려고 했다. 다만, [한도 제한]이 걸려 있어서 [한도 제한 해제]를 진행해야 송금이 가능했다. 필자는 바로 해제를 해보았는데, 한도 제한을 해제하는 것은 크게 복잡한 절차가 필요하지 않았고 주말임에도 어플로 바로 진행할 수 있었다. 한도 제한을 해제한 뒤에는 실제로 다른 은행으로 이체를 진행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예금 해지까지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