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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이나 벽에 구멍을 뚫지 않고, 커튼과 커튼 봉 및 커튼 고리 구매 및 설치 방법과 후기

※ 이 글은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였으며, 잘못된 정보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암막 커튼을 좋아한다. 특히나 새벽에 자거나 늦게 잘 일이 있을 때, 암막 커튼의 유무가 수면의 질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는 다음과 같이 커튼을 구매했다. 이때 벽, 천장, 샤시(창틀)에 구멍을 뚫지 않고 커튼을 설치하는 것이 목표였다.

 

  천장에 구멍을 뚫지 않고 커튼을 설치하려면 (1) 커튼, (2) 커튼 봉, (3) 창틀(샤시) 고리를 구매하면 된다. 이때, 당연히 커튼의 구멍보다 커튼 봉의 지름이 더 작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창틀(샤시)의 크기와 두꼐를 보고 안 뚫어 고리와 같은 것을 구매하면 된다. 더불어 커튼의 가로 길이 및 세로 길이가 본인의 창문의 크기에 맞게 찾을 필요가 있다.

 

 

  필자는 최대한 천장에 최대한 구멍을 뚫지 않기 위하여, 안 뚫어 고리를 사용했다. 다음과 같이 창틀(샤시)에 설치할 수 있다.

 

 

  아래와 같이 설치할 수 있다.

 

 

  다만 안뚫어 고리만 가지고는 힘이 부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창틀이 짧아서 안 뚫어 고리가 제대로 다 들어가지 않거나, 개수가 2개 이하라면 커튼의 무게를 커튼 고리가 버티지 못할 수도 있다.

 

  그래서 필자는 어쩔 수 없이, 기존에 이전에 살고 있던 사람이 미리 달아 놓았던 구멍을 이용하여 추가적인 보조 고리를 설치했다. 다음의 사진과 같이 안 뚫어 고리를 창틀(샤시)에 단 뒤에, 기존에 뚫려 있는 구멍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나사를 돌려서 넣었다. 이때, 구멍 2개만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커튼을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겼다.

 

  사실 필자의 경우 안뚫어 고리가 2개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었는데, 안뚫어 고리가 더 많았다면 무게로 문제 없이 나사를 사용하지 않고도 커튼을 설치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 부분은 본 포스팅의 제목과 다른 내용이므로, 사과한다. 필자는 실패했다.)

 

 

  필자는 커튼을 접은 뒤에, 한꺼번에 커튼 봉에 끼울 수 있도록 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봉에 커튼을 끼운 뒤에, 커튼 설치를 진행할 수 있었다.

 

 

  필자는 실질적으로 다음과 같이 커튼 봉을 걸어서, 설치를 완료할 수 있었다. 이후에 커튼을 움직여 보았더니 정상적으로 설치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암막 커튼을 다 설치하면, 다음과 같이 빛을 잘 막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커튼의 세로 길이가 짧아서 아래에서는 어느 정도 빛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