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였으며, 잘못된 정보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
좀벌레는 어둡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 서식한다. 기본적으로 습기가 많으면 곰팡이가 생기기도 하므로, 좀벌레가 있다는 것은 좋지 않은 신호이다. 필자의 경우 이사를 간 뒤에 청소를 제대로 못 했더니, 하얀색처럼 생긴 벌레가 발견되어 찍어 보았다. 약간 동글동글하게 생겨서, 처음엔 다른 벌레인 줄 알았으나, 찾아 보니 좀벌레(silverfish)라고 한다.
필자의 집의 경우 마루바닥에 조그마한 틈이 여러 개 있는데, 마루바닥이 조금씩 움직이다 보면, 그 아래에서 좀벌레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닥에 뽈뽈 기어다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좀벌레는 옷이 보관된 옷장이나 장롱을 좋아한다. 이러한 좀벌레는 내 옷과 목재류를 갉아서 없애는 나쁜 해충이다.
좀벌레의 특징은 하얀색 혹은 투명색의 몸체를 가지고, 3개의 꼬리가 있는 것처럼 생겼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래 사진은 필자의 집에서 찍은 좀벌레의 사진이다.
아래 두 사진 또한 필자의 집에서 발견된 좀벌레다. 잘 보면 귀엽기도 하지만, 내 옷을 갉아먹는다니 너무슬프다. 좀벌레(silverfish)는 영어로 silverfish라고도 하는데,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약간 은색 빛을 띤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무튼 좀벌레는 면직물(옷)을 갉아서 구멍을 내기 때문에 (1) 집에서 습기를 없애고, (2) 좀벌레(해충)를 물리적으로 없애야 한다.
※ 좀벌레 퇴치하기 1. 습기 제거제 ※
일단 좀벌레의 경우 습한 환경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필자의 경우 습기 제거제를 구매하여 장롱과 옷장에 비치해 두었다. 쿠팡(Coupang)과 같은 웹 사이트에 방문해서 "습기 제거제"라고 검색하면 다양한 종류의 습기 제거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데, 필자는 그것을 장롱에 설치하여 습기 제거를 할 수 있었다.
사실 여름이 되면, 습기가 많은 경우 장롱에 곰팡이가 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는 꼭 좀벌레 퇴치 목적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집의 습기를 제거하는 방향으로 관리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도 좋은 습관이 될 수 있다.
※ 좀벌레 퇴치하기 2. 좀벌레 끈끈이 ※
필자의 경우 벌레를 잡기 위해 끈끈이(끈끈이 트랩)를 자주 설치하는데, 굉장히 유용하다. 바퀴벌레, 좀벌레와 같은 벌레는 바닥에 붙어서 가구 밑에 숨어서 지내거나, 가구 밑을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옷장, 냉장고 밑 등 습하고 어두운 곳에 트랩을 설치하면, 며칠 뒤에 확인해 보면 몇 마리 벌레가 죽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