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필자의 개인 경험을 토대로 작성된 것으로, 잘못된 정보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
필자의 경우 집에 퀘퀘한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디퓨저(방향제)를 한 번 구매하여 설치해 보고자 했다. 디퓨저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확산 현상을 이용하는 방향제의 종류이자, 보통 예쁜 병으로 데코레이션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코코도르 회사의 "퓨어 코튼"이라는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해 보았다.
실제로 사용해 보니, 냄새가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이것을 열어서 집 안방 장롱 근처(화장대), 부엌 근처, 거실에 하나를 두었다. 개인적으로 디퓨저는 한 번 설치하면 1~2년 정도는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디퓨저를 개봉한 뒤에 2년 정도 지나면 안에 들어 있는 액체(아마도 화학약품)가 많이 줄어들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무튼 디퓨저를 설치하게 되면, 집에 들어왔을 때 처음 맡는 냄새가 디퓨저 냄새가 된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특히 필자가 구매한 퓨어 코튼의 경우 조금 포근한 느낌의 향이 나서 좋았다.
처음에 디퓨저 뚜껑을 열면 (1) 디퓨저 용기와 (2) 막대(리드 스틱)가 들어 있는데, 뚜껑을 열어서 디퓨저를 개봉한 뒤에, 막대를 3~4개 정도 디퓨저에 꽂으면 된다. 이후에 해당 디퓨저 통을 원하는 곳에 두면 설치 완료다.
참고로 이러한 리드 스틱(막대)을 더 많이 꽂으면, 냄새가 더 잘 퍼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필자가 구매한 제품을 설치 완료하면 다음과 같은 형태가 된다.
※ 디퓨저(방향제)를 두는 곳 및 관리 방법 ※
앞서 말 했지만, 디퓨저는 기본적으로 쾌적한 느낌을 주기 위하여 집, 사무실 등 사람들이 모이는 곳곳에 둘 수 있는 제품을 말한다. 사실상 말 그대로 "방향제"라고 볼 수 있다.
다만, 향기를 위해 두는 제품이고 화학 약품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마시게 되면 큰일날 수 있기 때문에, 누군가 디퓨저를 마시지 않도록 하기 위해 조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어린아이가 손을 댈 수 없는 위치에 두도록 하자.
또한 디퓨저의 경우 화재에 위험(취약)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직사광선이 잘 들어오는 곳, 열기가 있는 곳에는 디퓨저를 두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서 화장대나 부엌의 그늘진 곳 등에 두는 것을 추천한다.
더불어 실수로 디퓨저를 흘려서 피부에 묻은 경우에는 흐르는 물에 잘 씻어주어야 한다.